마음(1459)


미얀마 순례기- (20)

미얀마 순례 5박 7일 동안의 모든 일정은 이 장엄하고 거룩한 쉐다곤 파고다 사원 순례를 끝으로 회향을 하였다.

이번 성지 순례에 동참해 주신 순례단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스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이번 순례에 총무소임을 맡아준 나의 제자 법화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는 곳마다 정성을 다해 사진을 찍어준 심지거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순례단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내를 해 준 대평여행사 이종민 이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가이드의 소임을 맡아 우리 순례단들을 가는 곳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깊이 있는 안내를 해 주신 강종미 부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수승하고도 거룩한 선근을 지은 인연 공덕으로 순례단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발원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그리고 저 심전일운의 간절한 발원도 이루어지길 발원하며 이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회향했다.

* 파고다 (Pagoda)는 파야(paya), 제디(zedi; 탑)라고도 불리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스투파(Stupa)라고 한다. 부처님 제자들의 유골 유품 경전 불상 등을 모신 탑을 말한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로 미얀마 순례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얀마를 다시 이해하게 되었고 재미있었다는, 그래서 다음 기회가 있으면 꼭 가보고 싶다고들 하셨습니다.
미얀마 순례기를 함께 읽어주신 회원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일부터는 부처님 경전 결집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맑고 밝은 자신의 근본 생명에 축복과 찬탄을 보내 보시길, 그리고 함께 하는 가족과 이웃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도 건강하시고 평화롭고 행복하시라는 축원을 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웃어야 세상도 따라서 웃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니까 쿨하게 흘려보내고 허허 웃으면서....
지금 이 순간 오늘에 집중해 가시길 오늘이 없는 내일은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오늘도 맑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금 주어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축원드리고 기원합니다.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조용한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순례단이 쉐다곤파고다에서 미얀마 순례의 회향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