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100)


Stn. 1007.

도따까, 우빠씨바,
난다와 그리고 헤마까,
또데이야, 깝빠,
현명한 자인 자뚜깐닌,

dhotako upasivo ca /
nando ca atha hemako /
todeyyakappa dubhayo /
jatukanni capandit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진정으로 나 자신의 본래 면목을 알기 위해 진실로 겸손하고 진실로 하심하면 나의 교만과 아집을 비우게 되고 욕심과 탐욕을 내려놓게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진정 자신의 마음의 평화와 고요함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진정 자기 자신을 비우고 모든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친절과 겸손으로 존중하는 하루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어제는 여름 안거가 전국 선원에서 동시에 입제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결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선원에서 수행 정진에 결제한 스님들의 치열한 정진 중에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우리 산사에서도 하안거 결제 입제식을 대중스님들과 여러 신도분들과 함께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신도여러분들께 깊은 고마움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천축선원 스님들께서도 매 순간 정진 중 무장애하시고 무탈하시길 축원올리며 기원합니다.

어제는 제25회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1963년 강경여고 학생들이 병석의 담임선생님을 방문하며 시작 된 스승의 날은 유신시대에 중지되었다가, 1982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국가에서 법제화하면서 다시 부활되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에게 생일과도 같은 이날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믿음과 존경을 다짐해 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 수고하신 스승님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지난 학창 시절의 은사님들을 찾아뵈거나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대웅보전 앞마당에 활짝 핀 모란꽃의 아름답고 화사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