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022)


Stn. 954.

성자의 삶을 사는 님은 자신이
동등자 가운데, 열등자 가운데,
또는 우월자 가운데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고요하고, 관대하고,
얻거나 잃어버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na samesu na omesu /
na uccesu vadate muni /
santo so vitamaccharo /
n'adeti na nirassati'ti (bhagava 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사랑과 미움, 원망과 증오도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마음의 감정이 환경의 지배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이나 대상에 지배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마음을 근원적으로 잘 다스려 환경이나 대상에 대한 지배를 받지 않도록 주인공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도 미움도 원망과 증오도 내가 만들어낸 것임을 인정하고 발견하는 순간 다 소멸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내 삶이 보다 더 가치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그러한 행복한 삶으로 매 순간 창조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오늘 지금 이 순간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진실로 행복하고, 지금 이 순간 온 몸과 온 마음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영위해 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 강대국 간의 갈등과 내전을 원인으로, 러시아가 침공하여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많은 시민들이 피난을 가고 희생을 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 사태가 잘 해결되어 평화를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이 화사한 아침, 맑고 파란 하늘과 단정한 텃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