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76)


Stn. 912.

성자의 삶을 사는 님은 이 세상에서 결박을 풀고,
논쟁이 벌어지더라도 한 쪽에 가담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에 집착하지만,
그는 불안한 자들 가운데서도 고요하며, 평정을 누립니다.

visajja janthani munidha loke /
vivadajatesu na vaggasari /
santo asantesu upekkhako so /
anuggaho uggahanata-m-anne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신령스러운 마음이 세상 모든 성스럽고 신성한 가운데 항상 중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이 세상에 주인이기 때문에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해 지고, 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또한 건강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게 되고 내가 울면 세상도 울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진실로 행복한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매 순간 순간의 삶이 진실로 행복함으로 이어지기를 나날이 기원드리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자비로운 마음으로 만나는 모든 상대를 존중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차가운 날씨에 수면이 얼은 불영지 주변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