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50)


Stn. 902.

구하는 바가 있다면 실로 욕망하고,
도모하는 바가 있을 때 실로 두려워합니다.
여기 죽음도 태어남도 없는 자가 있으니,
그는 무엇을 두려워하며 어떤 곳을 바라겠습니까?"

patthayamanassa hi jappitani /
samvedhitan c''api pakappitesu /
cut''upapato idha yassa n''atthi /
sa kena vedheyya kuhin ca jappe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여러분들의 자비심과 사랑도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익어갈수록 더 깊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가치를 귀하게 여기고 사람들과 가족들과 이웃들을 대함에 자비심을 실천한다면 사랑은 더욱더 평화로움으로 발전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것은 누구든지 해야 할 일입니다.

요즈음 우리들의 일상은 참으로 어렵
고 힘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두 번이라도 크게 웃으면 윗몸 일으키기 25회의 효과가 있고, 15초만 크게 웃어도 100m를 전력 질주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웃기만 해도 폐를 비롯한 몸과 마음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으며, 웃을 때 세로토닌, 도파민, 엔돌핀 등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가 늘어나게 되어서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으면서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되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한적
하고 평화로운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 아래, 아름답고 장엄한 명부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