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49)


Stn. 901.

혐오스러운 고행에 의존하거나
혹은 본 것이나 들은 것이나 감지한 것에 의존하여,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들은 날아오름에 의해 청정을 부르짖습니다.

tam upanissaya jigucchitam va /
athava pi ditthim va sutam mutam va /
uddhamsara suddhim anut-thunanti /
avitatanhase bhavabhavesu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고 내 안에 지금도 남아 있는 미움 원망 분노 화 등의 경계를 모두 지우기 바랍니다.

자기 자신의 믿음과 올바른 생각이 내 인생을 올바르게 창조해 간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여야 내 안의 믿음과 확신이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열 마디의 칭찬보다 한마디 비난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음해하는 일은 반드시 멈추어야 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모함하는 사람은 자신의 진실된 삶 자체를 포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질세계는 단지 그 실제 세계의 결과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확고한 자신의 믿음과 올바른 생각이 자기 자신의 인생을 바르게 창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시간에 진실하고 지혜롭게 집중하고 몰입해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더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되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차가운 공기가 신선한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이 눈부신, 아름답고 청정한 불영사의 겨울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