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50)   2018-11-08 (목) 08:27
불영사관리자   34




마음 (1850)


Dhp, 373.

텅 빈 집에 들어가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수행승이 사실을 통찰하면,
인간을 뛰어넘는 기쁨이 있다.

당학입공 (當學入空)
정거지의 (靜居止意)
락독병처 (樂獨屛處)
일심관법 (一心觀法)

A Bhikshu who has entered his empty house, and whose mind is tranquil, feels a more than human delight when he sees the law clearly.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들의 삶 속에서 진정 괴로운 현실은 없습니다.

다만 괴롭다는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그 괴롭다는 생각과 안 된다는 생각만 바꾸면 바로 즐거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이 괴로움과 즐거움을 창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괴롭다는 생각 대신에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일으키면 그 생각을 일으키는 순간 괴로움은 사라지고 좋은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공부는 쉽게 하여야 합니다.
진리 또한 어려운 공부가 아닙니다.
진리란?
''변하지 않는 이치''라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 세계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늘 함께 하는 근본 마음자리는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 즉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훌륭한 생각은 훌륭한 현실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자신을 매 순간 창조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 종일 내린 가을비로 곱게 물들었던 단풍잎들이 한잎 두잎 떨어져 도량 곳곳에 쌓여가고 있으며, 고즈넉한 산사는 참으로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 창조해 가시길 마음 모아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늦가을 비가 조용히 내리는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가을비에 떨어진 낙엽과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같이 아름다운, 천축선원 입구에서 바라본 불영사의 비 내리는 늦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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