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984)   2016-04-20 (수) 08:13
불영사관리자   1,207




마음(984)


제10도 입전수수(入전垂手); 시장 속으로 들어가다.

깨달았으므로 이제는 다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세속(시장, 저잣거리)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중생들에게 설법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초심자였기 때문에 세속과 멀리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깨달았으므로 다시 중생을 구제하려고 시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모습입니다.

심우도는 마음을 닦는 순서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선화입니다.
이것으로 심우도의 간단한 설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왕초보 선박사 되다’에서 참고 -

만결회원여러분!
심외무불(心外無佛)은 마음 밖에 따로이 부처가 없다는 말이며,
심외무법(心外無法)은 마음 밖에 따로이 진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모두 같은 말로서 ''마음이 곧 진리''라는 뜻입니다.

심즉시불(心卽是佛)
''마음이 곧 부처이다. 마음을 깨달아라.''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고 착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갖가지 욕심과 분노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수행은 본래 청정했던 마음을 다시 찾으라는 것입니다.
즉 순수하고 천진한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오염된 마음을 제거하면 바로 청정한 마음으로 회복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만결회원여러분!
봄빛이 익어가는 봄의 신록은 어제와 다름없이 나날이 우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봄빛과 더불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석정스님께서 그리신 심우도 제10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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