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981)   2016-04-17 (일) 08:16
불영사관리자   1,135




마음(981)


제8도 인우구망(人牛俱忘); 사람과 소를 모두 잊다.

제7도의 ''망우존인(忘牛存人)''의 과정을 지나서 이제는 소에 대한 생각은 물론이고 소(마음)를 찾았다는 생각도 잊은 상태입니다.
깨달았다는 생각마저 잊어버린 것입니다.

둥근 원 하나만 있습니다.
원은 완전을 뜻합니다.
장자에서 말하는 물아양망(物我兩忘)의 경지입니다.

만결회원여러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 이유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원인은 나로 인해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을 통해서 지금 이 현실은 창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그 어떤 무엇보다 지금 현재 숨을 쉬고 있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우리들을 위해 밝게 비추이고 있습니다.
봄빛이 완연한 주말,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한가로운 좋은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 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비가 개인 맑고 평화로운 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석정스님께서 그리신 심우도 제8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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