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119)


보호경 (Parittaparikamma)

2,
이 세상의 야차들과 천인과 범천들이 우리가 행하는 선업과 모든 풍요를 완성시키는 좋은 일을 기뻐하며 모든 존재들이 부처님 가르침 안에서 조화롭고 즐겁고 행복하기를!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보호해주기를!

부처님의 법과 세상이 언제나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부처님의 법과 세상을 언제나 많은 천인들이 보호하기를!

이 세상의 모든 중생들이 친지들과 더불어 행복하기를!
언제나 몸과 마음이 고통 없이 친척들과 더불어 행복하기를!

내일 계속됩니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미움 속에 살면서 미워하지 않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행복하여라.
사람들 서로서로 미워하는 그 속에서 나만이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아가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은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미움과 분노와 원망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지금 현재 자신의 마음에 평화를 얻고 그 안에 진정한 기쁨과 진정한 사랑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산사에 하루 종일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 단비로 화재를 진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발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금강경 법회가 있는 날이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불영사 회장단 회의와 각 지역 운영위원회의가 있습니다.
많은 동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곱게 피기 시작한 산수유꽃, 진달래꽃, 목련꽃과 감자와 각종 채소씨를 심은 텃밭 등 아름답고 평화로운 불영사의 봄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