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118)


제 3장 열한 가지 보호경

보호경을 준비하며(Parittaparikamma)

1,
이 우주와 무수한 우주에 머무는 모든 천인과 범천들이여
보호경을 설하는 이곳으로 오십시오.
더 높은 천상계로 인도하고 열반을 얻게 하는 부처님의 유익한 보호경의 법문을 들으십시오.

오, 천인들이여!
지금은 법문을 들을 시간입니다.

모든 번뇌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스스로 일체를 아는 최고의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께 최상의 예경을 올립니다.

이 우주와 무수한 우주에 머무는 선하고 평온한 천인들
삼보에 의지하는 천인들
미덕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천인들 땅과 하늘에 머무는 천인과 범천들
그리고 거대한 황금 수미산에 머무는 천왕이여,
기쁨과 행복의 원인이 되는 부처님의 고귀한 법문을 들으러 오십시오.

-[大念處經] 에서-
내일 계속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는 덧없이 변해 간다(제행무상, 諸行無常)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고뇌와 슬픔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리니
이는 영혼의 순결에 이르는 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십분 선명상의 핵심은 외부의 몸과 내면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으면서, 언제나 그것을 느끼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부의 몸을 자각할수록 의식의 주파수도 높아가기 때문이며,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산사는 어제 텃밭에 감자를 심고 각종의 채소의 씨를 뿌렸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활짝 핀 매화꽃의 맑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