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103)
법을 알아차림 [法念處]
4) 도(道) 닦음의 성스러운 진리 [도성제] -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정진(正精進)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의지를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노력을 한다.
이미 일어난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의지를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노력을 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법들이 일어나도록 의지를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노력을 한다.
이미 일어난 유익한 법들을 지속시키고,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시키고, 충만하게 하고, 계발하기 위해서 의지를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노력을 한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정정진(正精進)이란? 바른 노력을 말합니다.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목표를 향해 물러섬이 없이 바르게 나아가기를 노력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일어났으면 그것을 끊고 지혜를 개발하여 유지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여러분들의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존재합니다.
내 삶을 과거나 현재나 미래로 나누는 것은 우리 모두의 생각이 만들어낸 것이며, 착각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과거는 오직 지금 현재에서만 기억되기 때문이며, 미래가 다가왔을 때는 이미 지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지금 이 순간뿐임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봄이 오는 불영사의 아름답고 청정한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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