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066)


법을 알아차림 [法念處]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를 알아차림

1)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 [고성제 고 (苦聖諦)] - (1)

비구들이여,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란 무엇인가?

태어남은 괴로움이다.
늙음은 괴로움이다.
죽음은 괴로움이다.
슬픔, 비탄,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은 괴로움이다.

싫어하는 것과 만나는 것은 괴로움이다.
좋아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은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괴로움이다.
요약하면 다섯 가지 집착의 무더기[오취온(五取蘊)]가 괴로움이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오온(五蘊)은 인간 존재를 구성하는 5가지 요소로
몸(色蘊) : 육체, 물질
느낌(受蘊) : 지각, 느낌
인식(想蘊) : 표상, 생각
의도(行蘊) : 욕구, 의지
의식(識蘊) : 마음, 의식을 뜻합니다.

오온에 집착이 가해진 상태를 오취온(五取蘊)이라고 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복을 얻으려면 선행을 많이 베풀고 덕을 쌓아야 합니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겨나고 베푸는데서 얻어진다고 합니다.

덕은 겸손함에서 생겨나고 친절함에서 얻게 된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을 짓는 방법은 남을 미소 짓게 만드는 것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제는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입춘 법회에 동참해 주신 불영사 신도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귀한 하루를 십분 선명상 수행으로 지혜롭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불영사 사부대중이 설법전에서 입춘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