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052)


법을 알아차림 [法念處]

3.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 [十二處]를 알아차림 - (3)

비구는 혀(舌)를 알아차리고, 맛(味)을 알아차리고, 이 두 가지를 조건으로 일어난 족쇄를 알아차린다.

비구는 전에 없던 족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안다.
일어난 족쇄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안다.
사라진 족쇄가 어떻게 하면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안다.

비구는 몸(身)을 알아차리고, 접촉(觸)을 알아차리고, 이 두 가지를 조건으로 일어난 족쇄를 알아차린다.

비구는 전에 없던 족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안다.
일어난 족쇄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안다.
사라진 족쇄가 어떻게 하면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안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미움이나 원한을 미움이나 원한으로 갚으면 미움과 원한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과 자비, 용서와 관용으로 하루하루 매순간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지금 자신의 마음이 평화로우면 내가 사는 세상 또한 평화롭고, 가족들과 이웃들도 화평하리라 생각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얼굴은 마음의 투명한 거울입니다.

내 지금의 마음에 근심과 걱정, 불안과 우울, 원한과 슬픔을 걷어내면, 지금 자기 자신의 얼굴도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오늘도 축복과 같은 자신의 귀한 삶을 미소와 자비 명상 수행으로 매순간 집중해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불영사의 2025년 슬로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