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886)


3. 법화경(法華經)의 참뜻을 알다.
법달(法達)스님 - (5)

육조 : 내가 글자를 알지 못하니 그대가 경을 쭉 한 번 외워 보아라.
내가 그대를 위하여 그 뜻을 말하리라.
(법달이 큰 소리로 경을 외우다 비유품에 이르게 되었다.)

육조 : 멈추어라. 이 경은 원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신 것을 제일 중요한 뜻으로 삼았다.

설사 여러 비유를 말할지라도 이 일대사인연을 벗어날 수 없다.

무엇을 일대사인연이라 하는가.
경에서는 "모든 부처님께서 오직 일대사인연으로 이 세상에 출현하셨다." 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일대사(一大事)란 부처님의 지견(知見)이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육조스님께서는
나는 문자를 모르니 그대가 경전을 외우면 내가 설명해 주겠다고 하시며,
법달이 큰 소리로 경을 외우다가 [비유품]에 이르러 육조스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법화경은 모든 부처님은 오직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이 세상에 출현하신다고 하시며,
일대사라는 것은 부처님의 지견 (知見)을 말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72.
당신의 인생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유쾌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것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You can expect unpleasant events to happen in life They happen to everyone. The difference is in how you respond to them.

세상을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잘못된 일들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인연에 의해서 일어나고 인연에 의해서 사라질 뿐이라는 연기의 법칙을 항상 기억하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복더위에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보리차로 여름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지극히 감사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파란 하늘의 하얀 뭉게구름과 활짝 핀 백일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지 주변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여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