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719)   2024-02-07 (수) 07:09
불영사관리자   34




마음(3719)


419,
모든 방향에서 존재의 죽음과 환생을 알고
집착하지 않으며 잘 가서 깨달은 사람,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He who in every way knows the death and rebirth of beings, 
who is non-attached, well-gone and enlightened, 
him I call a Brahmana.

所生已訖 死無所趣
覺安無依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바라문은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존재의 탄생과 죽음을 통찰한 사람, 그리하여 마침내 저 니르바나에 이른 사람, 그 영혼의 새벽에 와 있는 사람, 그를 일컬어 진정한 바라문이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연기란 모든 것이 서로 원인과 조건에 의해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 연기의 법칙이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연기의 법칙을 바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어떻게 고통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그 인과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니 저것도 없다." 라는 원리입니다.

벼 짚단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짚단을 모아서 서로 기대 놓아야 서 있듯이, 모든 것이 존재하기 전에 형태가 달라도 원인으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조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지금 현재 일어나는 나와 관계된 모든 일들은 내가 지은 인연에 의해서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사는 어제 하루 종일 폭설이 내렸습니다.

온 산천과 도량은 그야말로 하얀 설국으로 변해 나무 가지마다 설화가 핀 산사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하얀 설국으로 변한, 불영사의 그림같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겨울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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