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715)   2024-02-03 (토) 07:07
불영사관리자   29




마음(3715)


415,
이 세상에서 감관이 일으키는 욕망을 포기하고
세속적 삶을 단념하여 집 없는 사람(출가자)이 되는 사람,
감관의 욕망을 부수어 버리고 존재의 마지막에 도달한 (윤회의 고통을 끝낸) 사람,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He who in this world, giving up sense-desires, 
has renounced the worldly life and become a homeless one, 
he who has destroyed sense-desires and has come to the end of existence, 
him I call a Brahmana.

已斷恩愛 離家無欲
愛有已盡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바라문은 감관의 욕망을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대한 모든 미련을 모두 버린 채 바람처럼 물처럼 살아가고 있는 사람, 이 모든 집착에서 영원히 벗어나 버린 사람, 그를 일컬어 진정한 바라문이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대도상재목전(大道常在目前)"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큰 도는 언제나 목전에 드러나 있다는 뜻입니다.

그 말씀은 내 앞에 펼쳐진 내 삶 그 자체가 바로 도이며 진리라는 의미입니다.

지금 현실에 나타난 지금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큰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집착 없이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삶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별에 잠시 여행을 하러 온 여행객들입니다.

지금 이 지구별에서의 여행을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어디에도 막힘없이 자유롭게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산사에서는 2월 4일 입춘 법회를 봉행합니다.

2024년을 새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한 해를 새롭게 다짐하는 의미로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새로운 봄의 기운으로 집집마다 집안이 길하고 온 국민이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태평성대하고 하는 일마다 나누고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한 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발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축복의 하루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하얗게 눈이 내린, 불영사 후원 주변의 청정하고 한적한 겨울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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