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714)   2024-02-02 (금) 07:08
불영사관리자   42




마음(3714)


414,
이 위험한 갈망의 늪지와 파계의 험란한 길과
삶의 바다(윤회)와 무지의 암흑(無明)을 가로지르고
네 겹으로 몰려오는 파도를 건너 저쪽 언덕(열반)에 도달한 사람,
마음을 고요히 하고 통찰 명상을 행한 사람,
갈망과 의심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며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완벽한 평화의 경지에 남는 사람,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見痴往來 墮塹受苦 欲單渡岸
不好他語 唯滅不起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바라문은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생존의 이 험한 길을 지나 무지와 미망의 큰 바다를 건너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른 사람, 욕망과 의심, 그리고 집착에서 벗어나 지극히 평온에 이른 사람, 그를 일컬어 진정한 바라문이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선행입니다.

조그마한 선행이라도 베풀 수 있을 때 집착 없이 베푸는 행위는 바로 자신을 돕는 행위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산사는 고요하고 고즈넉한 속에서 겨울 안거 중에 있으며, 우리 스님들 건강하게 정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첫눈이 내린 불영사의 조용하고 고즈넉한 겨울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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