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639)   2023-11-12 (일) 15:41
불영사관리자   39




마음 (3639)


345,
'쇠, 나무나 대마(大麻)로 만들어진
그것은 그리 강한 속박이 아니고,
보석, 장식물, 아이들과 아내들을 그리워하는 것이
훨씬 큰 집착'· 이라고 현명한 이들은 말하네.

雖獄有鉤鎖 慧人不爲牢
愚見妻子息 染著愛甚牢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세속적 목표에 집착하는 것이 쇠사슬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뜻입니다.

'나무로 만든 족쇄와 쇠로 만든 수갑 그리고 제아무리 질긴 밧줄이라도 그것들보다 더 질기고 강한 족쇄가 여기 있다.' 이렇게 현자들은 말했나니, '욕망과 재물에 대한 탐심 그리고 남편(아내)과 자식들에 대한 애착 이것이야말로 가장 질기고 강한 족쇄이다.'
이렇게 현자들은 말했다고 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우리가 수행
하는 八正道의 正見도 사유로부터 나옵니다.

현실로 표현을 하면 느낌입니다.
느낌이 좋아지려면 올바른 생각을 하여야 하고, 자신의 느낌을 나쁘게 하면 좋지 않은 느낌이 나오게 됩니다.

행복한 자신의 순간을 면밀히 살펴보면 행복하도록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속상한 순간을 보면 자신이 속상하도록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괴롭고 외로움 또는 즐겁고 행복함은 내 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산사는 동안거 결제를 앞두고 오늘부터 3일간 겨울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텃밭에서 잘 자란 배추와 무, 그리고 갓, 고추, 감자, 고구마, 호박 등 우리 텃밭에서 키운 순수한 농작물로 김장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른 생각과
바른 말과 바른 행동으로 자신을 더욱더 행복하게 이끌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텃밭에서 배추와 무가 청정하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불영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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