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587)   2023-09-19 (화) 07:04
불영사관리자   72




마음 (3587)


294,
(갈망은)어미요, (자만심은)아비라네.
(영원하다는 견해와 허무하다는 견해는)씨름꾼 왕이고,
(집착은)관속단원이요.
(감관과 그 대상은)온 나라이네.
어미와 아비와 두 왕을 죽이고
관속단원과 함께 온 나라를 부수었으니
바라문(아라한)은 비탄에 잠기지 않네.

Having killed mother (craving) and father (conceit)
and two warrior kings (views based on etemalism and nihilism),
and Having destroyed a country (sense-avenues and sense-objects)
together with its revenue officer (attachment),
ungrieving goes the Brahmana (Arahant).

除其父母因緣 王家及二種
遍滅至境土 無垢爲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아라한은 비탄에 잠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욕망이라는 어머니와 교만이라는 아버지 영원주의와 찰나주의라는 두 임금, 주관적 감각기관과 객관적 현상계라는 국토, 그리고 집착이라는 부패한 관리들을 모조리 무찔러버린 사람, 그는 이 모든 고뇌로부터 영원히 해방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은 갈망과 집착에서 해방되어 모두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려놓는 것은 욕심과 분노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가 없고, 거짓은 참된 것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다툼과 시기 질투가 일어나는 것은 오직 상대적인 시각으로만 서로를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모두가 부처(깨달음)라는 절대의 마음으로 사람을 보고 세상을 본다면 다툼과 시기, 질투와 집착이 사라지고 오직 진실한 행복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은 우리 내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멋진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화사하게 활짝 핀 꽃무릇과 파란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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