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581)   2023-09-13 (수) 07:02
불영사관리자   145




마음 (3581)


288,
보호해줄 아들도 아버지도 친족도 없네.
죽음이 찾아온 사람은 친족들 사이에서도
아무런 보호자를 찾을 수 없으리니.

There are no sons for one's protection, neither father nor even kinsmen;
for one who is overcome by death no protection is to be found among kinsmen.

非有子恃 亦非父母
爲死所追 無親可호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죽음의 순간에 보호받을 곳은 없다는 뜻입니다.

아내(남편)도 자식도 그리고 그 누구도 저 오는 손님(죽음)을 막을 수는 없나니 그가 그대의 심장을 두드리게 되면 이젠 그 누구도 그대를 구해 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그러나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의 죽음을 포함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죽음까지 저만치 거리를 두고 지켜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한계가 있어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사실 본래의 마음자리는 不生不滅(불생불멸)하기 때문에 마음은 죽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님을 명확하게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業(행위)이 있어 윤회를 할 뿐입니다.
그래서 선업을 많이 쌓는데 노력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거짓이 없이 정직하고 진실하여야 좋은 행위 선업이 쌓이게 되는 것임을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멋진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흰 구름 떠있는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활짝 핀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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