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580)   2023-09-12 (화) 07:02
불영사관리자   138




마음 (3580)


287,
자기 자식들과 가축 떼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자기 마음이 감각적 쾌락을 갈망하며 집착하는 사람은
큰 홍수가 잠자고 있는 마을을 휩쓸어가듯이 죽음이 목숨을 앗아가네.

The man who dotes on his children and his herds of cattle,
whose mind longs for and is attached to sensual pleasures,
is carried away by Death even as a sleeping village is swept away by a great flood.

人營妻子 不觀病法
死命卒至 如水湍驟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맹목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을 죽음이 사로잡는다는 뜻입니다.

아내 (남편)와 자녀, 그리고 재산을 믿고 목에 힘을 주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죽음은 어느 날 덮쳐버린다.
잠든 마을에 홍수가 휩쓸어 가 버리듯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우리에게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든 손님(죽음)이 찾아오면 그를 맞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임을 다시한번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멋진 하루를 살아가시길 당부 드리고 당부 드립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들이 어떠한 일을 기대하지 않으면, 인생의 모든 선물은 놀라움으로 다가올 것이며, 오늘 하루가 훨씬 더 행복하고 자유로울 것입니다.

오늘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맑고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빨갛게 익어가는 석류와 화사하게 활짝 핀 꽃무릇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초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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