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575)   2023-09-07 (목) 07:01
불영사관리자   111




마음 (3575)


283,
(욕정의) 숲을 베어버리되 진짜 나무들을 베지 말라.
(욕정의) 숲에서 두려움이 샘솟나니.
오, 비구여, 숲과 (욕정의) 곁가지들을
모두 베어내 숲(욕정)에서 벗어난 사람이 되라.

Out down the forest (of the passions), but not real trees.
From the forest (of the passions) springs fear.
Cutting down both forest and brushwood (of the passions),
be forestless, O Bhikkhus.

伐樹勿休 樹生諸惡
斷樹盡株 比丘滅度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집착하지 말고 살라는 뜻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욕망의 숲 전체를 베어 버려라.
위험은 이 욕망의 숲으로부터 온다.
나무와 이 숲 전체를 베어 버리게 되면 그대는 이제 이 욕망의 숲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욕망의 숲 전체를 베어 버려라.' 는 말은 가지를 자를 것이 아니라 뿌리를 뽑아버리라는 뜻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아직 중생이기에 세상에 속고 사는 것이며, 아직 중생이기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생이란 아직 갚아야 할 빚이 남아 있고 자신이 지은 업 또한 존재합니다.

중생의 삶에서 자유로운 삶을 얻기란 참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현상과 존재를 있는 그대로 잠시 일어났다 소멸하고 모였다 흩어지는 구름이나 파도로 여기며, 묵묵히 자신을 찾아 가는 공부 열심히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명상 수행에 온 마음을 집중해 가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경내 길옆에 피기 시작한 ,꽃말이 ‘참사랑’인 꽃무릇의 화사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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