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508)


존경하올 심전일운 회주스님,

2023년을 시작하면서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는 슬로건으로 보내주시는 회주스님의 마음 편지 속에는 오늘을 성실하고 참되게 살아갈 것을 응원해 주시는 힘이 가득합니다.

제가 가톨릭 수도자로써 회주스님과 함께 걸어온 축복받은 12년의 세월은 저의 인생 일부가 아니고 전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은 매일 아침에 받고 있는 한 통의 편지 속에서 일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고 저장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사도직에서 겪는 어려움을 "관념 속에서 갇혀있지 말라."는 회주 스님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틈틈이 일러주시는 여덟가지 수행을 통하여 평온하고도 청정한 시간들을 영위하면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절대자의 기쁨과 평화를 전하면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롭습니다.

다시 한 번 만일결사회 12주년의 기쁨을 축하드리고 나누면서 늘 건안하시길 기도 중에 기억 하겠습니다.

부산 서동성당
김 라파엘 수녀 드림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저의 도반 라파엘 수녀님께서도 만일결사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하메시지까지 보내 주셔서 라파엘 수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래도록 하느님의 품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 주셨는데, 아침 편지에 다 올리지 못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축하메시지를 보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오늘은 산사에서 만일결사 12주년 법회를 봉행하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기대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캄보디아 학생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라파엘 수녀님의 축하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