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466)   2023-05-21 (일) 12:34
불영사관리자   4




마음 (3466)


부처님 생애 -(30)

"수행의 길을 걷고 있는 사문들이여, 이 세상에는 두 가지 극단으로 치우치는 길이 있다.
사문은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두 가지 치우친 길이란, 하나는 육체의 요구대로 자신을 내맡겨 버리는 쾌락의 길이고, 또 하나는 육체를 너무 지나치게 학대하는 고행의 길이다.
사문은 이 두 가지 극단의 길을 버리고 중도(中道)를 배워야 한다.
여래는 바로 이 중도를 잘 알아차렸다.
여래는 그 길을 통해서 마침내 열반에 도달한 것이다."

자신도 까삘라의 왕궁에서 지나치게 쾌락을 누려 왔다.
왕궁을 버리고 출가한 뒤에는 극심한 고행으로 육체를 확대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두 가지가 다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쾌락의 길과 고행의 길을 넘어선 곳에서 가장 올바른 길을 찾아낸 것이다.

"사문들이여, 그렇다면 중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여덟가지로 되어 있다.
바른 견해(正見), 바른 생각(正思),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활(正命), 바른 노력(正精進), 바른 기억(正念), 바른 선정(正定)이다."

부처님께서는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에 이르는 실천 윤리인 팔정도를 말씀하셨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바른 길(正道)이 처음으로 열렸다.
이 수행은 일상 삶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쉬운 가르침이었다.
몸으로 팔정도를 실행하면 마침내 최고의 진리에 이른다는 말씀이었다.
팔정도는 이른바 진리에 이르는 정답이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정답을 가르쳐 줄 뿐이지 정답을 실행하는 것은 각자의 노력이라고 강조하셨다.

"자, 여기 바른 길이 있다.
내가 이 길을 보여 주노라.
이 길을 걸어가면 더없이 밝고 높은 진리의 세계에 이르노라.
수행자여, 진리를 배우고자 하는 세상의 모든 학인이여, 이 길을 가겠느냐?"
-[불교성전] 에서-

내일 계속 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도덕적인 가르침, 욕망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리고 팔정도를 실천하는 소중한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붓꽃이 곱게 피어있는 명부전 주변의 청정하고 평화로윤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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