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411)   2023-03-28 (화) 07:22
불영사관리자   172




마음 (3411)


12. 기신품 (己身品) Atta Vagga.

157,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자신을 잘 지켜야 하리.
삶 가운데 세 차례 자신을 돌아볼 때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악에 대해 늘 조심하고 깨어 있어야 하네.

If one holds oneself dear, one should protect oneself well.
During every one of the three watches of life
the wise man should keep vigil against evil.

自愛身者 愼護所守
希望欲解 學正不寐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게으르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기 자신을 잘 보살피라.
인생의 세 번 가운데 단 한번만이라도 자기 자신을 분명히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세 번은
제1, 초년기 (소년시절)
제2, 장년기 (중년시절)
제3, 노년기 (노년시절)입니다.

인생의 세 번 가운데 한번이 아니라, 매 하루 매 순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컨트롤 해야 만이 자기 자신을 바르게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현재 지금 이 순간 내가 지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내 인생 전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매 하루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자신의 말과 행위와 그 생각하는 바가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고, 사람들이 그를 존경해도 우쭐대지 않으며,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아도 마음에 두거나 교만하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바르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대상이 설사 그가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두 평등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사랑의 근원이며 자비심의 근원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자비심과 사랑에는 차별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인생에 마주한 그 모든 것에 온전히 집중하며 한 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과 활짝 피기 시작하는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 일주문 주변의 평화로운 봄날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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