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408)   2023-03-25 (토) 06:33
불영사관리자   199




마음 (3408)


154,
아, 이 집을 지은 이여! 그대가 보였나니, 그대 이제 다시는 집을 짓지 마시게.
그대의 서까래는 모두 부서졌고 들보는 이리저리 흩어졌네.
내 마음이 조건 없는 완전함을 얻었으니, 내 성취는 열망의 끝이라네.

O house-builder! Thou art seen. Thou shald no house again.
All thy rafters broken. Thy ridge-pole is shattered.
My mind has attained the unconditioned. Achieved is this end of craving.

以觀此屋 更不造舍 梁棧已壞
臺閣催折 心已離行 中間已滅

-영어로 읽는 [법구경]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집 짓는 자여, 그대는 보였다.
그대는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서까래는 모두 부러졌고 대들보는 파괴되었다.
마음은 열반에 도달하였다.
갈애의 종국(끝)을 성취하였다는 뜻입니다.

붓다는 지속 가능한 행복인 열반을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세상의 많은 일들은 모두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슬픈 마음으로 대상과 사물을 보면 모든 대상도 사물도 슬퍼보이고, 내가 기쁜 마음으로 보면 모든 사람도 모든 사물도 기쁘게 나타날 것입니다.

즐거워하고 괴로워하고 좋아하고 근심하는 이 모든 행위가 다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미타 순례를 떠나는 날입니다.
울진에 계신 불영사 신도님들과 동해에 계시는 신도님들 부산에 계시는 신도님들과 함께 버스 7대로 출발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의 미타 순례가 아무런 장애 없이 순조롭고 원만하게 회향될 수 있기를, 그리고 오늘 순례에 동참한 신도님들 한분 한분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부처님 전에 축원올리며 발원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를 화사하게 단장하고 있는, 활짝 핀 목련꽃의 맑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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