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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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은 꿀과 같이 달콤하니,
완전히 익지 않는 한
어리석은 사람은 그같이 여기네.
그러나 악행이 무르익으면
비로소 재난을 당하게 되리.

As sweet as honey is an evil deed;
so thinks the fool so long as it ripens not;
but when it ripens, then he comes to grief.

愚罪未熟 愚以恬淡
至其熟時 自受大罪

-영어로 읽는 [법구경]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나쁜 행위가 무르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나쁜지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나쁜 행위가 무르익게 되면 그에 따른 고통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악행을 지으면 지은 만큼의 결과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매 순간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바른 생각과 바른 말과 바른 행동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어제는 동지 법회를 겸한 송년법회를 스님들과 신도님들과 함께 여법하게 잘 봉행하였습니다.

2022년도 한 해 동안 여러분들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일도 슬픈 일도 많았으나, 이제 다 흘려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동지법회와 송년법회를 연 인연공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평화롭고 더욱 안전하게
발전하길 발원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계신 불영사 신도여러분들과 만결회원여러분들의 가정에 밝은 희망과 밝은 축복이 그리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부처님 전에 축원 올리며 발원드립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어제 설법전에서 동지법회를 겸한 송년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