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26)


Stn. 878. [질문자]

"저마다 자기의 견해를 가지고 살며,
논쟁하면서, 유능하다고 하는 자들은
'이렇게 안다면 진리를 아는 것이다.
이것에 반대하면, 그는 불완전한 것이다.'라고 여러 방식으로 주장합니다.

sakam sakam ditthi paribbasana /
viggayha nana kusala vadanti /
yo evam janati sa vedi dhammam /
idam patikkosam akevali so //

이하의 시들은 부처님이 오백 명의 아라한과 함께 까삘라밧투 시의 마하바나 숲에 머물고 있을 때에 삼천대천세계의 신들이 함께 모였을 때, 어리석은 자들에게 설법한 경인데, 이 시는 그 도입부의 질문이다.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금 현재 자기 자신의 삶에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가 아닌 다른 곳에는 그 어떠한 진실도 행복도 내 삶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내 삶에 진실로 만족을 하면 행복은 바로 거기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아프지 않는 것이 건강한 삶이며, 일상에서 별일이 없는 평범한 삶이 행복한 삶임을 기억하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맑게 비워내고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도전으로 하루하루를 멋있게 창조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쌀쌀하고 조용한 초겨울 날 아침에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곱게 물들은 단풍과 찬바람에 떨어진 낙엽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불영사 명상의 길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