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무념(無念) 무상(無相) 무주(無住)

선지식들이여,

나의 법문은 예로부터 먼저 무념(無念)을 으뜸으로 삼고 무상(無相)을 그 바탕으로 삼으며 무주(無住)를 근본으로 삼는다.

무상(無相)은 모든 경계에서 집착을 떠난 것이고

무념(無念)은 생각 속에 헛된 생각이 없는 것이며,

무주(無住)란 인간의 본디 성품을 말한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육조스님께서는

나의 법문은 본래부터 무념으로 종(宗)을 삼고, 무상을 체(바탕)를 삼으며, 무주를 근본으로 삼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상이란 모습 속에서 모습을 벗어나는 것이며, 무념은 생각 속에서 생각이 없는 것이고, 무주는 사람의 본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50.

화합은 올바른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Harmony is much more important than being right.

화합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의 가정에도 화합이 중요하고, 국가에도, 사회에도, 기업에도, 학교에도, 종교에도, 화합을 통해서 양보하고 배려하며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임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열린 마인드로 행복한 마음을 많이 내시길 바랍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명부전 앞에 활짝 핀 작약꽃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