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마음 (3994)
법보단경 유통을 당부하다. - (16)
내가 이제 게송 하나를 남기고 너희들과 작별하리라.
이 게송의 이름은 ''자신의 성품이 참 부처님''이라고 한다. 뒷사람들이 이 게송의 뜻을 알면 스스로 본디 마음을 보고 스스로 부처님의 도를 이룰 것이다.
게송으로 말하겠다.
진여자성 참된 성품 이대로가 참 부처님 삿된 견해 탐욕 성냄 그대로가 마구니 왕
어리석어 마구니가 내 마음에 집을 삼고 바른 견해 부처님이 내 마음에 머문다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아름다움을 느낄 때 행복해집니다.
삶은 신비로움입니다. 신비함을 느끼는 순간 내 삶은 더욱 소중해 집니다.
우리들의 삶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때 삶은 진실해 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 모든 것은 진정 마음이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물러 있어야 가능합니다.
잠시 생각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쓴 책 [심 심 심](心心心)에서 옮겨 보았습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색색의 단풍이 곱게 물든, 불영사 불영지 주변의 아름답고 청정한 가을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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