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560)


267,
선과 악을 모두 초월하고
순수한 삶을 영위하며
이해성 있게 이 세상을 사는 사람,
진실로 그를 일러 비구라 하리니.

He who has transcended both merit (good) and demerit (evil),
he who leads a pure life,
he who lives with understanding in this world,
he, indeed, is called a bhikkhu.

謂捨罪福 淨修梵行
慧能破惡 是謂比丘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성스러운 사람을 일러 비구라 함을 뜻합니다.

그러나 선과 악의 이 두 차원마저 넘어서서 영혼의 순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 묵묵히 명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그를 우리는 진정한 수행자라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오늘 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면 내가 선택한 대로 행복해질 것이며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은 자기 자신이 선택하여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사람을 대할 때는 정직하고 매사에 솔직하여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믿음과 희망으로 최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지에 곱게 피어있는 홍수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