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034)
몸을 알아차림 [身念處]
6. 묘지에서의 아홉 가지 알아차림 - (14)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여덟째, 다시 비구들이여, 그는 묘지에 버려진 시체의 뼈가 백골로 변해서 무더기로 쌓여있는 것을 보는 것처럼.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에 비추어 본다.
이 몸 또한 이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이와 같이 될 것이며, 이렇게 되는 것에서 피할 수 없다고 안다.
이와 같이 그는 몸에서 몸을 안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혹은 몸에서 몸을 밖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혹은 몸에서 몸을 안팎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그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그는 단지 몸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확립할 때까지 몸의 현상들에 대한 분명한 앎과, 알아차림을 확립하고, 유지한다.
그는 갈애와 잘못된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지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서 지낸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모든 일의 근본은 마음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인생을 매 순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의 감정과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좋은 쪽으로 변화되면 자신의 몸도 좋은 쪽으로 변화가 되고, 내가 사는 세상도 좋은 쪽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오늘도 선물과 같은 소중한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마음에는 자비심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불영사의 2025년 슬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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