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419)


165,
스스로 악을 저지르고 스스로 불결해지네.
스스로 악을 짓지 않으니 스스로 청정해 지네.
청정함과 불결함은 자기 자신에 달려 있으니,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을 청정하게 해 주지 않네.

By oneself, indeed, is evil done; by oneself is one defiled.
By oneself is evil left undone; by oneself, indeed, is one purified,
purity and impurity depend on oneself.
No one purifies another.

惡自受罪 善自受福
亦各須熟 彼不自代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청정하냐 청정하지 않으냐의 여부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그 자신이 악한 일을 하고 그 자신이 그 갚음을 받는다.
그 자신이 악한 일을 하지 않으면 그 자신에 의해서 그 자신을 정화한다.
순수와 순수하지 않음은 전혀 그 자신에게서 비롯되나니 그 누구도 그 누구를 정화시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내 삶의 모든 책임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행한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이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내 삶이 행복해지는 일곱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1, 미워하지 않기
2, 걱정하지 않기
3, 단순하게 살기
4, 기대하지 말기
5, 많이 많이 베풀기
6, 항상 자비롭게 웃기
7, 지금에 집중하기

마음은 마치 물과 같아서 물이 탁할 때에는 물밑을 볼 수 없지만, 물이 맑으면 모든 것이 잘 드러나듯이, 마음도 또한 맑고 고요할 때는 모든 것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다함없는 정성과 사랑으로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봄을 맞아 감자를 심고 여러 종류의 야채를 씨를 뿌린 정갈하게 다듬어진 텃밭과 봄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봄날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