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914)


6. 열반경의 뜻을 알려 주소서
지도 (志道)스님 - (2)

지도 : 모든 중생에게는 두 몸이 있으니 색신(色身)과 법신(法身)을 말합니다.

색신은 무상하여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 있지만, 법신은 늘 알고 느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경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법이 없어지면 적멸(寂滅)로서 즐거움이니라" 하니 그 대목이 이해가 안됩니다.
어느 몸이 적멸이고 어느 몸이 즐거움을 받습니까?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도스님은 불교 공부를 지식으로만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을 색신과 법신으로 둘로 나눈 뒤에 적멸의 즐거움을 색신이 받는 것인지, 법신이 받는 것인지를 묻고 있는 내용입니다.

분별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하면 불법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87.
당신이 무엇을 하든 100% 최선을 다하게 되면, 당신의 호불호는 약해집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힘과 에너지를 줍니다.

By giving 100% to whatever you are doing you are weakening your likes and dislikes, This gives you power and energy.

지금 현재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자기 자신을 100%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귀한 하루를 염불선 명상 수행과 금강경을 독송하는 일과로 지혜롭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불영지의 수련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