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53)

몸은 땅과 같다.
그리고 착한 생각은 벼와 같고 악한 생각은 풀과 같다.
풀을 제거하지 않으면 잘 익은 벼를 수확하지 못하듯이, 사람이 악한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도를 얻지 못하며, 성냄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시덤불이 된다.
-『아함경』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아직도 전쟁과 재난과 질병과 기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네팔에 규모 7.8가량의 대지진이 발생하여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하여 수많은 인명피해와 산간 오지 지역에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처님의 대자비한 가피력으로 생사가 없는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불영사에서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마음을 기다립니다.
이번에 우체국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네팔 희생자들의 힘겨운 고통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후원 안내〉
-문의전화: 불영사 종무소(054-783-5004. 782-9281번)
-계좌번호: 우체국(701557-01-001133)
-계좌이름은 불영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하루 만들어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 몰입하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늦은 봄날 아침에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향을 사루며....

불영사 만결회장 심전일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