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22)

心處存佛(심처존불)
마음이 있는 곳에 항상 부처님이 계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이 서 있는 곳에 부처님은 늘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집안에 부처가 있고, 일상생활 속에 참된 진리(道)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성실한 마음과 온화한 기운, 부드러운 미소와 상냥한 말씨로 가족들과 소통하고 뜻을 받들어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면, 그것이 수행하는 공덕이 됩니다.

그리고 나를 떠나서는 부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순수한 마음이 바로 부처라는 의미입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순조롭고 화합의 기운이 재물을 낳는다."라는 예로부터 내려온 교훈들이 있습니다.

각자가 선 자리에서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면 집안이 평화로워지고 서로 힘을 모으면 모든 일을 성취한다고 했으니 ,어찌 행복해지지 않겠습니까?

국민이 화합하면 나라가 더욱 발전할 것이고, 가족이 화합하면 가정이 발전할 것이며. 세계가 하나로 화합하면 바로 세계 평화는 이루어 질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도 자신의 순수한 본질적인 마음에 의지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시는 자리에 부처님은 늘 존재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위 그림은 제가 시를 쓰고 이향선생님이 그림으로 작품을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