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093)


법을 알아차림 [法念處]

3)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 [멸성제] - (6)

마음의 감각 접촉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눈의 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귀의 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코의 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혀의 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몸의 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없어지고 여기서 소멸한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만난다.
악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악한 사람은 죄를 받는다. 라고 하시고,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를 만난다.
선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산사는 어제 오전부터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지금도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텃밭에도 산에도 들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고맙기 이를 데 없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마음의 평화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항상 지금 이 순간 집중하고 몰입함으로써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동시에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봄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는 불영사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