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106)   2016-08-29 (월) 08:17
불영사관리자   2,853




마음(1106)


마음이 가벼워 지키지 못하면
욕심을 따라 흐르게 되네.
마음을 억제함은 거룩한 일이니
스스로 조절한 즉 평온이로다.
-『법구경』에서-

우리의 삶 자체는 그야말로 기적이며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모든 대상으로 인해 눈, 귀, 코, 혀, 몸. 마음이라는 감각의 기관이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마음의 대상을 만나서 인식과정이 시작됩니다.

아직 수행이 깊지 않으면 고통을 가져올 대상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도 수행의 한 방법입니다.

모든 눈에 보이고 느끼는 대상이 영원하지 않고 매 순간 변하고 있다는 무아(無我)의 실체를 바로 인식한다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무아(無我)의 실체를 바로 깨달아 알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매 순간 깨어 있어 현재의 실재 상황을 받아들이는 수행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고 깨어 있어야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만결회원여러분!
어제와 다름없이 산사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비바람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오늘도 남을 칭찬하고 인정해 주는 그러한 생명을 존중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그리고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에 완전 집중 몰입해 가시길 바래 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많은 가뭄을 해소하고 며칠 전 김장 배추를 심은 불영 텃밭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을맞이 준비를 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비가 내리는 조용한 아침 날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담장 주변의 불영사 경내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마음(1107) 
마음(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