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009)


어제는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성대하게 축제의 장을 잘 마쳤습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부처님의 성대한 탄신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봉축메시지 ''베삭데이 축하''를 보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월 29일 보낸 봉축 메시지에서 “베삭은 수백만 불자들이 부처님의 탄신, 성도, 열반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며, 이 날을 기해 불교도들은 전 세계 사찰에서 기도를 올리고 지혜, 용기, 자비의 덕을 쌓는다.”며 이런 겸허한 행동을 실천하며 자랑스러운 불교 전통을 지켜 나가고 있는 모든 이들은 보편적 인류애, 문화와 종교의 다양성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며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축원했다고 합니다.

불기2560년 부처님 탄신 축제에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불영사 전국 신도 회장 손병일님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 각 10개 읍면에 지역 운영원원님들과 회원님들, 전국 각 지역에 신행단체장님들과 회원님들 그리고 전국에서 먼 길 마다 않고 이번 붕축 법요식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신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울발전소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본부장 이희선님과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상훈유통 이현옥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님께도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국회의원 강석호님과 울진 군수 임광원님, 울진군의회 의장 임형욱님과 지사님을 대신해 오신 장상길 본부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 준비에 가장 애를 많이 쓰 주신 불영사 신도 회장단 여러분들과 각 지역 운영위원님들,합창단과 불영차회 회원, 불영회, 화엄회, 미타회 그리고 경전반,약사회, 청년회, 천불회 등 각 신행단체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꽃잎이 찬란해도 지고야 말듯이, 순간순간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본질적인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이 부처님 마음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부처님오신 날 밤, 불영지와 불영루 주변의 밝고 아름다운 연등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