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915)


진정 버리고 비움이 없이는 채워지고 얻어지지 않습니다.

내 삶에 지속적인 성장과 올바른 성숙을 위해서 버리고 비우는 연습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곡식이 익고 열매가 익는 것은 기다림의 결과입니다.

기다림이란 자체는 고통이지만 동시에 축복이 되고 기쁨이 되리라 믿습니다.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가두고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그러한 것은 화와 분노를 쌓아 가는 고통의 원인만 될 뿐입니다.

남의 인생을 점을 칠 수가 없듯이 스스로의 인생 또한 점을 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그리고 배려와 양보로 후회 없는 매 순간의 삶을 살아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는 봄을 맞이하는 입춘 기도법회를 성대하게 잘 치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불영사 신도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입춘 기도 법회에 동참해 주신 전국 불영사 신도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그리고 행복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오늘도 회원여러분 건강하시고 후회없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