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029)


깨달음의 길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과 우주 안에서 자신의 바른 자아를 알기 위해 명상을 합니다.
명상을 함으로써 자신과 바깥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아에 힘을 원천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해 명상은 우리에게 통찰력의 빛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변화의 힘까지 주는 것입니다.

육체와 근육의 힘은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힘은 한계가 없습니다.

안에서 솟구치는 힘, 솟아나는 힘, 그 힘을 길러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러한 명상의 힘을 길러 외부를 바꾸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것은 모든 믿음 체계와 어리석은 행위를 부수고 초월하는 일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깨달음이 우리에게 찾아오게 하십시오.

햇살이 집 안 가득 들어오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커튼이나 창문을 활짝 여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찾아가는 길도 있고 나에게 찾아오게 하는 길도 있답니다.

그런데 어떤 길이든 단순하고 명쾌한 원리가 하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하는 일입니다.
자기 편견과 이기심과 고정관념을 비우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 명상이라 하는 참선법입니다.

간화선 법인 참선 방법으로 깨달음의 햇살과 바람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 삶의 모든 길속에, 순간순간이 깨달음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옮겨온 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하루에 십분 만이라도 명상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내면의 세계를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완전히 깨어 있을 때 무슨 일을 하든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어떠한 한계도 사라집니다.
마치 텅 비어 있는 허공처럼....

오늘도 힘차고 밝은 건강하신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 드립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초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지의 아름다운 수련과 부처님 바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