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143)


산은 절로 푸르고
물은 절로 흐르는데,
맑은 바람은 도량에 흩어지고
산 능선에 흰 구름은 돌아가네.

가을 꽃그림자 영지에 잠기고
가을 풀벌레 소리 요란한데,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은 무심하고
봄 지나니 여름 가고 또 다시 가을이네.

-2016.10.3.가을산철 결제중에 불영사 청향헌에서 심전일운 짓다. -

만결회원여러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은 내 인생에 크나큰 선물을 안겨 줍니다.

필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한 생각입니다.
그 한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내 인생의 주변이 되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즉 그 한 생각이 지금 현재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어떠한 생각이 내 인생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할 것인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인류가 창조하고 발명한 모든 것은 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훌륭한 생각으로 자신의 멋진 인생을 창조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깊어 가는 가을 산사 불영사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