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016)


어려움의 상황에 처해 있을 때나 마음의 문을 열기 어려울 때 자신의 감정과 현재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 한다면, 마음을 쉽게 열 수도 있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자신의 삶에 큰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부와 소통하는 대화 또한 자신의 내적 치유 내지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순수한 마음은 허공처럼 막혀 있지 않고 항상 열려 있습니다.
다만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을 때 생각이 정체되어 소통이 되지 않을 뿐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만결회원여러분!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고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내어 보시길...
그리고 여러분들 곁에 있는 사람이 너무 소중하고 귀하다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결코 입이 아니라 귀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말을 아끼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시길 희망합니다.

어제 여름 안거 결제 법회는 여러분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여법하게 입제를 하였습니다.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태양은 여러분들을 위해 밝게 비추이고 힘찬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아침날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불영교를 지나 들어오는 길옆으로 핀 아카시아꽃이 만개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