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147)


오늘은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도우미를 통해서 건강한 먹거리 공부를 해보도록 합니다.

자연의 색은 각자 본연의 색이다.
우리들이 개인의 특성에 맞게 옷을 입듯, 자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많은 음식 또한 자신의 계절에 자신의 특성을 마음껏 뽐내다 그리 사라져 간다.
우리들의 삶에 그들이 잠시 다녀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1, 면역력을 높여주는 흰색(White)
생강 ,배, 감자, 인삼, 무, 버섯 등

2, 항암 효과에 탁월한 붉은색(Red)
토마토, 사과 ,고추, 파프리카, 수박, 오미자, 대추, 체리, 팥, 딸기 등.

3,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노란색(Yellow)
바나나 ,콩, 콩나물, 옥수수, 잣, 밤, 유자, 파인애플 등

4, 폐와 간의 건강을 책임지는 푸른색(Green)
솔잎, 시금치 ,키위, 브로콜리, 파슬리, 고춧잎, 깻잎, 녹차, 완두콩, 매실, 오이, 쑥 등

5,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주황색(Orange)
당근, 고구마, 호박, 오렌지 ,감 등

6, 젊음을 되찾는 검정색(Black)
우엉 ,메밀, 연근, 검은깨, 검은콩, 흑미, 포도, 블루베리, 미역, 다시마 등

제가 2012년에 펴낸 불영이 버무린 절집 김치 이야기『김치나무에 핀 행복』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한국의 최고 문화 유신인 한글을 제정 반포한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인데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그 유래가 없을 정도로 위대함을 인정받은 우리 문자입니다.

훈민정음 창제로 우리의 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세종대왕님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청안하시길 그리고 가치 있는 편안한 휴일 이어가시길 기원 드립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희운당 뒤뜰의 아름다운 구절초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