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055)


봉생마중 불부직(蓬生痲中 不扶直)

굽어지기 쉬운 쑥대도 삼밭 속에서 자라면 저절로 곧아진다고 합니다.

삼은 키가 크고 곧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꾸불꾸불 자라는 쑥이 삼밭 속에서 자라게 되면 삼의 영향을 받아 곧게 자라게 된답니다.

사람도 좋은 벗과 사귀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존중의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벗과 교분 관계를 맺어 생활하다 보면 거기에 동화되어 올곧게 자라 나라에 동량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시간을 소중하게 간수하지 않으면 내일의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행복이란 바라고 원하는 지점까지 일사천리로 가는 법 따위는 없다고 했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 되며 어떠한 커다란 꿈도 한 걸음씩 내딛는 하루하루 시간이 모여 이루어 진다했습니다.

실패했을 땐 심리적 불안이, 성공 했을 땐 자긍심이 충만하여 다음의 성공 가능성도 더 높아 진다 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행복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작은일 부터 성공으로 마무리 했던 것입니다.

옆으로 퍼져 자라는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부축해 주지 않아도 똑바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흰 모래가 검은 흙과 섞이면 검은 흙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을 함께하면 식구가 되고 배움과 경험을 함께하면 벗이 됩니다.
꿈과 비전, 꿈 너머 꿈을 함께하면 평생의 지기가 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당신의 삶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을 낳게 되고, 좋은 인연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옮겨온 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 모두는 하나로써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인연을 만들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당신의 몫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 많이 내시고 파이팅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불영지 수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