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244)


Dhp, 10.

혼탁을 끊어 버리고
계행을 잘 확립한다면,
자제와 진실이 있는 것이니
가사를 입을 자격이 있다.

能吐毒態 戒意安靜
降心已調 此應法衣.

But he who has cleansed himself from sin, is well grounded in all virtues, and regards also temperance and truth, he is indeed worthy of the yellow dress.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바람은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스치는 느낌은 허공에 남아 있습니다.

꽃향기 또한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향기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처럼, 당신의 생각은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그 생각으로 했던 행위는 마음속에 남아 지워지거나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인과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해당이 되기 때문에, 도덕적이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다 속일 수는 있어도 스스로의 양심은 절대로 속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을 속이지 않고 자신의 양심을 지키는 사람, 즉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 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긍정적인 마인드(mind)로 힘차고 활기찬 하루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겨울날 아침에. ....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대웅보전 앞에서 합창단들과 새해 세배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찍은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