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83)


불영사 48사 미타순례 제 2차 성지 순례를 여러 미타회원님들의 덕분으로 성스럽게 잘 회향하였습니다.

-實相寺(실상사)
실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따르면 창건은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년) 중국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흥적스님이 구산선문 중 처음으로 문을 연 사찰이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국보 1점과 보물 11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을 비롯하여 약사전 명부전 등이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극락전이 있다.

보광전 안에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암자순례

1) 돌 위에 피어난 극락세계 서암정사
원응스님이 1960년대에 중반부터 터를 이루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지리산에 펼쳐진 화엄의 세계''란 별칭이 말해주듯, 온 도량이 불교의 화엄세계를 상징하는 갖가지 장엄한 마애불로 채워져 있다.
서암정사의 중심은 불경 속 극락세계의 장엄함을 바위굴 속에 재연해 놓은 극락전 석굴 법당이다.
이 곳에는 아미타불을 위시해 8보살 10대 제자 신장단 등이 장엄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2).벽송사
벽송사는 조선 중종 시대인 1520년 벽송 지엄선사에 의해서 창건 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조선시대 불교의 선맥에서 보면 벽계정심, 벽송지엄, 청허휴정(서산) 송운유정(사명) 등 기라성 같은 정통 조사들이 벽송사에서 수행 교화하여 조선 선불교에 최고의 종가를 이루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원통전을 비롯 방장선원 간월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벽송사 삼층석탑과 목장승 2기가 전한다.

이번 미타 순례에 동참해 주신 250여명의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동해 지역에서 회원님들의 많은 동참과 울진 부산 포항등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인연 공덕으로 생명 존재들의 진정한 행복과 세상의 평화를 발원합니다.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