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359)


Dhp, 101.

쓸데없는 천 마디
시구를 외우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의 시구가 낫다.

雖誦千章 (수송천장)
不義何益 (불의하익)
不如一義 (불여일의)
聞行可度 (문행가도)

Even though a gatha (poem) be a thousand (of word of a Gatha is better, which if a man hears, he becomes quiet.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의 말이 옳고 주방에 가면 며느리의 말이 옳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똑 같은 일이라도 누구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집니다.

말 한 마디라도 상대의 입장과 처지를 생각해서 좋은 말 또는 도움 되는 말을 해 준다면 집안의 다툼은 일어나지 아니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생명처럼 존중한다면 전쟁이나 다툼은 소멸되리라 봅니다.
하물며 가족이겠습니까....

진정한 가족의 행복과 세상의 평화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청정하고 진실한 하루 그래서 자신이 행복해 지는 하루 이어가시길 그리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초 여름날 아침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짙은 녹음과 수련과 어리연이 어우러진 청정한 불영사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