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346)


Dhp, 91.

새김을 갖춘 님들은 스스로 노력하지
주처를 좋아하지 않는다.
백조들이 늪지를 떠나는 것처럼
그들은 집마다 그 집을 떠난다.

心淨得念 (심정득염)
無所貪樂 (무소탐락)
已度痴淵 (이도치연)
如雁棄池 (여안기지)

They depart with their thoughts well-collected, they are not happy in their abode ; like swans who have left their, they leave their house and home.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올바른 자세는 행동을 바르게 하고 몸과 마음가짐도 바르게 합니다.
몸의 자세가 바르면 호흡이 바르게 되고 호흡이 바르면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옷을 단정하게 입으면 몸의 자세도 단정해 지고 마음 또한 단정해 집니다.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을 틔우고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듯이, 바르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자신에게로 그대로 되돌아옵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오늘도 밝은 내일의 내 삶을 위해 땀 흘리는 기쁨의 하루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싱그러운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이 화사한 오전, 불영사의 여유롭고 조용한 풍경입니다.